How to make an exhibition stand sketch (over than 50 booth scale)

• Date2020-06-15

디자인을 하기 전에,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중요한 일이 바로 적합한 조건의 공간을 찾는 일입니다.
그 다음 과정은 그 공간을 어떻게 설계하고 연출할건가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집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공간에 이런 것을 꾸미고 싶다는 이상만 가지고 어느 정도 조건을 설정해 공간을 물색하면서도 점점 후보지를 줄여 나가면 될 거라는 예상 아래 탐색을 합니다.
하지만, 상상대로 그리 간단히 진행되지만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건축주 또는 광고주의 이상(理想)에 꼭 맞게 화답해주는 공간이나 부스는 거의 없다고 보는 편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공간 디자인과 연계된 하나의 프로젝트는 수학 문제와 같이 100% 일치하는 정답이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기획과 디자인 그리고 설계의 힘을 빌어 이상적인 공간에 가까워지도록 끊임없는 고민의 과정을 통해 해답을 찾아 나아가야 합니다.
시작부터 모든 과정을 공유하고 의논을 통해 완성해 나아가는 해답의 여정에서는 다양한 변수들에 대한 이해와 결정 과정 등의 커뮤니케이션을 토대로 발전된 방향의 목적지로 리드해 나아가는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바로 여기에 디렉터의 역량이 발휘됩니다. 그리고 스케치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이기도 하죠.
그 이유는 눈에는 보이지 않는 공간에 적용되는 건축법과 규제에는 무엇이 있는가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상황과 공간의 형태에 어울리는 건축 설계 기법과 다양한 변수들을 진단하면서 우리는 하나의 선택지로 의견을 모아 나아가야하는데
바로 스캐치는 이런 일련의 과정을 위한 투입되는 시간과 노력 등을 단축시켜주기 때문입니다.
스캐치를 통해 상상속의 공간에 서서 주변을 수없이 그리고 면밀하게 관찰하고 상상해야합니다.
이 공간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실제 운영이 되었을 때의 사람들의 동선, 그리고 계절에 따른 햇빛 또는 조명의 방향을 비롯해 공간을 뛰어넘는 공간 또는 부스 이상의 브랜딩 자체로써 재탄생 했을 때의 모습까지 미리 그려볼 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객관적인 요소들을 활용하여 디자인의 형태로 시각적인 표현을 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 이 모든 것을 위해서는 이보다 앞서 공간에 대한 이해와 진심으로 그 공간과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과 일치하는 하나의 이야기를  반드시 완성 시켜야만 합니다. 

그것이 바로 컨셉이 되고 브랜드의 뿌리가 됩니다. 

#defe #delicatefestival #디페

#브랜딩 #마케팅 #브랜드캠페인 #캠페인대행사 #공간기획 #공간연출 #공간커뮤니케이션 #공간스케치 #스케치 #드로잉 #부스기획 #부스연출 #drawing #zoning #sketch #3d디자인 #3d스캐치 #조감도 #공간컨설팅 #공간연구 #인테리어 #전시부스 #전시회 #박람회 #부스제작 #코엑스 #킨텍스 #코엑스전시 #목공부스 #부스시공 #홍보관디자인 #홍보관기획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크리에이티브스튜디오 #광고제작 #손스케치 #영상제작 #이벤트기획 #행사기획 #exhibition #exhibitionstand #exhibtiondesign #standbuilder #3ddesign #2ddesign #exhibitionsystem #팝업스토어 #팝업부스 #spatialdesign #spatialmarketing #spatialconsulting